▲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3집 '#TWICE3' 표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가 라인 뮤직 주간 톱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턱 인 마이 헤드'는 2019년 4월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 7집 '팬시 유' 수록곡으로, 이번 베스트 앨범에 담기 위해 일본어로 녹음했다.

트와이스는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 발매에 앞선 지난 2일 '스턱 인 마이 헤드'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다. 공개되자마자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2일자 일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했고, 이 기세를 몰아 주간 차트(9월2~9월8일)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상대를 들었다 놨다 해 정신 못 차리게 만들겠다는 과감한 메시지를 던진 이 노래를 통해 달콤함과 시크함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스턱 인 마이 헤드'는 16개 도시 25회 규모의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오프닝 곡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담겨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공개한 일본 여섯번 째 싱글 '팡파르'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음반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16일 발표할 베스트 3집 '#TWICE3'로 '11연속 플래티넘'에 성공해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떨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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