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출처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우다사3'에서 김선경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이지훈이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어제방송나가고 여기저기서 연락오길 '진짜 결혼하는거니?'"라며 "이제 한달살이 하러 떠난다. 짧은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9일 밤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 출연해 김선경과 커플이 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선경은 미혼인 이지훈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은 서른 둘부터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3~4년 전에 결혼 확신을 갖고 내 인생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했지만 잘 안됐다. 많이 위축되고 연애하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지훈은 세레나데로 가수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했고, 김선경은 "이게 굉장한 감동을 준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훈은 "감정이 끌리는 대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되어주자"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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