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승격팀’ 풀럼과 ‘전통 강호’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장식한다. 두 팀은 모두 젊은 감독이 이끌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시작인 풀럼과 아스날의 20-21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는 오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풀럼은 브렌트퍼드와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서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섰다. 토트넘 유소년팀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파커는 풀럼 지휘봉을 잡은 지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내는 성과를 얻었다. 파커는 선수 시절 ‘묵묵한 역할’을 도맡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제는 감독으로 제2의 인생을 맞은 파커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풀럼의 첫 상대는 아스날이다. 공교롭게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리그에서 ‘젊은 피’에 속해 재미를 더한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역량은 이미 입증됐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마감한 아스날은 FA컵에서 정상에 오르고,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리버풀을 꺾는 등 짧은 부임 기간에 우승컵을 두 개나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젊지만 유능한 감독’ 파커와 아르테타가 각각 이끄는 풀럼과 아스날의 맞대결은 오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해축 꿀팁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유니폼, 치킨,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