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스'에서 불변의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 제공| 힌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희선이 2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뱀파이어 미모'를 자랑한다.

김희선은 1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서 20대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한다.

시간여행을 이어가는 '앨리스'에서 김희선은 아들을 지키려는 40대 엄마 박선영에서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30대 물리학자 윤태이까지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김희선은 물리학자의 카리스마를 벗고 캠퍼스를 누비는 풋풋한 대학생으로 또 한 번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파격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선은 20대 미모 그대로 청아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머리띠부터 곱창밴드까지 장착한 김희선은 1999년 방영된 드라마 '토마토' 그 모습 그대로다. '토마토' 속 청순한 모습을 복사, 붙여넣기 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토마토'에 출연했을 당시 갸름한 얼굴형, 뚜렷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뽐냈던 김희선은 20년이 지난 '앨리스'에서도 변함없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미모를 가진 김희선이야말로 '앨리스'에서 등장하는 시간 여행자인 듯한 모습이다. 

김희선이 머리띠를 하고 오렌지색 니트를 입고 현장에 등장하자 제작진도 감탄했다고. 시간이 멈춘 듯 변함없는 미모와 톡톡 튀는 매력, 놀라운 연기력으로 '레전드 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이 출연하는 '앨리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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