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한 작가.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가 시즌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임성한 작가는 시즌제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즌 하나당 12회씩 총 두 시즌에 걸쳐 방송되는 것을 목표로 신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는 TV조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TV조선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편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임성한 작가는 컴백을 위해 중견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맺었다. 지담은 '시티홀', '다섯손가락', '뻐꾸기 둥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미세스캅 시즌2', '닥터 프리즈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회사다. 

드라마 형태부터 방송사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임성한 작가의 복귀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보고 또 보고'부터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자극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막장 대모'로 불려왔다.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돌연 절필을 선언했다가 5년 만에 돌아오는 임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도 기대가 커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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