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 듀오 최자(왼쪽)와 개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같은 멤버 최자가 악성댓글 피해를 받자 일침을 가했다.

개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 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기사 캡처본으로 MBC '다큐플렉스' 故설리 편이 방송된 후 최자를 향한 악성댓글 테러와 편집 방향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던 중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홍보한 것에 대해 꼬집은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에서는 지난해 10월 스물다섯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겸 가수 고 설리의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 내용 중 설리 모친은 설리가 13살 연상인 최자와 연애를 시작한 후 교제를 반대하자 경제적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단절 상태로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방송 직후 최자의 SNS에는 그를 비판하는 악성 댓글 테러가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개코는 일침을 가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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