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가 지니뮤직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가 지니뮤직 9월1주차(9월3일-9월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거침 없는 행보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 핫100에 1위 오른 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20곡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처음 영어로 발표한 노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아 만들었다. K팝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곡은, 지니 9월1주차 차트 1위에 7일간 올랐으며, 실시간 차트는 161시간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태민의 신곡 '크리미널'이다. 태민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 타이틀 곡 '크리미널'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노래이다.

태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 곡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지니 주간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랭크됐고, 실시간 차트는 7시간 1위에 올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핫100에 1위로 데뷔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43곡뿐이고, 특히 첫주 1위 진입 후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유지한 곡은 이 중에서도 20곡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행보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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