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마틴 애킨스 주심(왼쪽부터), 손흥민, 하메스 로드리게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28)이 평점 5점을 받았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0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내렸다. 해리 케인,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와 같다.

데뷔전을 치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4점, 맷 도허티는 6점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교체된 델리 알리는 3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개막전부터 데뷔전에 나선 에버튼 이적생 3명은 모두 호평받았다. 알랑이 9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찍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8점, 다쿠르는 7점을 받았다.

골을 넣은 칼버트 르윈은 8점, 알리와 도허티의 슛을 막은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도 8점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결승골 주인공 칼버트 르윈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