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담보'.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성동일 김희원 하지원의 영화 '담보'가 오는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머트는 14일 영화 '담보'가 오는 2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개봉 시점을 저울질하던 '담보'가 추석 직전 9월의 마지막 주 개봉을 확정한 셈이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것만이 내 세상', '공조',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다양한 히트작을 통해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며, 보편적인 메시지와 유쾌한 재미, 따스한 감동을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을 비롯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아역계 샛별로 급부상한 천재 아역 박소이까지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합류해 호흡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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