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에 방문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학래와 임미숙은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차 관리 중 차를 보고 놀란 최양락은 "내가 발렛파킹을 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김학래는 거절했다.

김학래는 최양락에게 "이 차 운전 안 해보지 않았느냐. 시동키가 어디있는 지는 알고 있느냐. 어쩌다 긁히면 수리비가 천문학적이다. 아는 사이에 보험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고가의 차량 자랑에 나섰다.

팽현숙 역시 "포르새를 타고 왔느냐. 저거 비쌀텐데"라고 말했고, 김학래는 "포르새가 아니라 포르쉐다. 스포츠카인데 소리만 시끄럽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후 최양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형님이 허세끼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