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위해 홍석천을 찾는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카페 창업 준비 과정이 담긴다. 

카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두 사람은 SNS 핫플레이스를 겨냥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자며 나섰던 상태. 제이쓴은 카페라테부터 콘판나까지 커피를 이용한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인 반면, 홍현희는 메뉴만 보면 카페인지 식당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육해공 식재료를 과감하게 활용해 상상 초월 기막힌 메뉴를 탄생시킨다.

무엇보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개발한 메뉴들을 냉정하게 평가받기 위해 요식업 대표 CEO 연예인 홍석천을 찾는다. 홍석천은 18년 식당 운영 경험으로 '꿀팁'을 대방출, 메뉴 가격 책정부터 개업 시기, 손님 대응법까지 창업 노하우를 속속들이 전하다고. 더불어 홍석천은 비밀 레시피까지 공유, 알짜배기 비법을 전수, 그가 말하는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홍석천이 이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공개해 스튜디오 '아맛팸'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고 귀띔했다. 그가 18년 동안 운영해온 20개 매장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홍석천의 속사정은 어떤 내용일지 가슴 아픈 고백에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카페 창업에 나선 이들 부부가 개발한 상상도 못할 메뉴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레스토랑 창업의 전설' 홍석천과 이들 부부의 만남에서 펼쳐질 웃음과 감동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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