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한석현.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한석현이 23일 강화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BO 퓨처스리그 통산 30번째이자 올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4이닝 만에 네 타석 연속 안타다. 2루타-3루타-단타-홈런을 차례로 기록했다. 

한석현은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우중간 2루타로 하루를 시작했다. 2회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려 3루타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4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와 우중간을 훌쩍 넘기는 120m짜리 대형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한석현의 4안타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LG는 14 -0 완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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