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요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맨유는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요비치가 임대 이적으로 맨유로 향할 수 있다"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뿐만 아니라 세리에A의 AS로마, 인터 밀란, AC 밀란도 이적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요비치는 2019-20시즌 6000만 유로로 레알에 이적했다. 그의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그는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기력이 떨어지고 부상이 나오는 등 총 27경기서 2골에 그쳤다. 

이 매체는 "로마는 출전 시간을 많이 보장할 수 있다. 요비치가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맨유는 요비치와 함께 에디손 카바니 영입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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