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의지를 밝혔다.

메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다. 바르셀로나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적 소송 등 여러 문제가 얽히면서 메시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메시는 일단 팀에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팀 승리를 이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통해 "내가 저지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를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도록 노력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의견 대립 끝에 모든 논쟁을 마무리하고 싶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최고의 경기력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시는 "열정을 흥분과 동기부여로 삼는 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항상 함께하고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가야 한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첫 경기서 득점으로 시작했다. 지난 비야레알전에서 1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4-0 승리를 도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