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출연한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방탄소년단이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앨리샤 키스, 루크 콤즈, 배드 버니, 포스트 말론, 데미 로바토, 시아, 엔 보그 등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래 4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N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신규 진입,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며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3일 자)에서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