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의 개막 후 연속 도루 행진이 중단됐다.

김하성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6회 김웅빈의 대타로 나와 좌전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무사 1루 전병우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포수 이재원의 송구로 런다운에 걸렸고 태그아웃돼 도루자를 기록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개막 후 21연속 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이는 KBO리그의 개막 이후 연속 도루 성공 기록(종전 김재현 19도루). 신기록을 써내려가던 김하성은 21도루에서 기록을 중단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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