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출처ㅣ로이킴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의 해병대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로이킴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me walks"라는 글귀와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흑백으로 분위기를 더한 '셀카' 사진에는 로이킴의 삭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짧게 깎은 까까머리에도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이전에는 미처 보이지 않았던 두상까지 완벽함을 자랑한 것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공개된 그의 근황에 반가움을 표하면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 가수 로이킴. 출처| 해병대 공식 블로그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한 로이킴은 '러브 러브 러브', '홈',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성은 물론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그는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 유포물을 올렸다는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단톡방이 아닌 다른 채팅방에 속해있었고, 모 연예인의 합성 사진을 해명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1장을 채팅방에 공유한 사실이 알려졌다.

기소유예를 받은 그는 지난 6월 입대 직전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하고, 6월 15일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지난 7월에는 신병 훈련 근황이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은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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