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BS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세상에 없던 인테리어 예능이 시작된다.

3일 오후 10시 50분에는 SBS 추석 연휴 파일럿 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가 방송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홈스타워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숨은 인테리어 고수 ‘홈스타’를 찾아 그들의 집과 인테리어 팁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 MC 김성주, 서장훈은 ‘인.알.못’(인테리어를 알지 못하는)의 입장에서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다. 이어 하하와 강주은, 이지혜와 별, 광희와 문정원은 인테리어 고수인 ‘홈스타’가 알려준 노하우를 꼼꼼히 파악해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홈반장’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홈스타’가 최종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열한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 제공|SBS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
일단, 따라하고 싶은 ‘현실’ 인테리어 고수들의 꿀팁이 대방출된다. ‘홈스타워즈’에서는 그동안 전문가가 알려주는 전문적이고 어려웠던 인테리어 방법이 아닌, 내 이웃의 집을 소개, ‘인.알.못’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알짜배기 팁들을 제공한다.

특히 ‘홈스타워즈’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뿐 아니라 우리 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가구 배치, 공간 및 소품 활용, 가성비 좋은 조명 정보 등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홈스타워즈’에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100인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인테리어의 장단점을 묻고 따지며 가려운 곳을 긁어줄 예정이다. 100인의 랜선 집들러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에 홈반장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홈스타워즈’에 도움을 요청한 의뢰인은 27년 된 40평 아파트에 살고 있는 6살 딸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다. 10년 동안 인테리어를 해본 적 없는 의뢰인을 위해 ‘홈스타워즈’에서는 ‘구옥 인테리어의 끝판왕’ 5개의 집을 소개한다.

▲ 제공|SBS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

6인의 ‘홈반장’들은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구 배치만으로 10평 확장, 아이들의 로망까지 실현시킨 ‘스마트홈’ 인테리어부터 알록달록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찐설렘 스위트홈’, 휴양지를 품은 전주의 ‘정글 홈캉스’, 마지막으로 미국 브루클린 스타일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특색이 뚜렷한 ‘홈스타’들의 랜선 집들이 전쟁. 우승을 차지할 단 한 명의 ‘홈스타’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오늘 오후 10시 50분 SBS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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