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만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적 시장 마감까지 3일 남짓.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스망 뎀벨레(23)에게 접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제이든 산초 영입을 추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 유로(약 1360억 원)를 원했지만,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 단장이 산초 잔류를 선언하면서 협상이 교착에 빠졌다.

윙어 자원을 찾던 중, 뎀벨레에게 시선이 쏠렸다. 뎀벨레는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자, 이적료 1억 유로(약 1360억 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크고 작은 부상으로 몸값을 하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와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도 뎀벨레 처분을 원한다. 이적료 1억 유로를 다 받을 생각은 없다. 6000만 유로(약 820억 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조건은 완전 이적이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협상을 인정했다. 하지만 초기 협상에서 큰 진전은 없는 모양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뎀벨레 협상을 이어가면서 산초에게 새로운 제안했단 이야기도 들린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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