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와 뎀벨레(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가 우스망 뎀벨레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3(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우스망 뎀벨레에게 전화를 걸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측면 보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태도가 완강해 맨유는 산초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연스럽게 맨유는 산초를 대신해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바로 뎀벨레다.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값을 하지 못하자 팬들의 비판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에 포그바가 뎀벨레에게 전화를 걸었다. 맨유에서 함께 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와 달리 맨유에서 꾸준히 출전한다면 프랑스 대표팀에서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뎀벨레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를 향한 제안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맨유의 선택만 남았다. 과연 맨유가 뎀벨레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제안을 건넬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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