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박경완 감독대행(왼쪽)과 박종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은 올 시즌 10승을 달성한 박종훈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감독대행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9-3 대승으로 이끈 뒤 “박종훈의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또, 박민호와 김세현이 위기를 잘 막아주면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날 SK는 박종훈이 5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4안타 3삼진 1실점 호투하고, 박성한이 4타수 3안타 2타점, 김경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오준혁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면서 9-3 승리를 따냈다. 최근 4연패 사슬도 끊었다.

박 감독대행은 “박성한과 김경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20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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