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델레 알리가 적어도 여름까지는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3(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300만 파운드(45억 원) 델레 알리 임대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핵심 선수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델레 알리가 게으르다고 판단하며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최근 알리는 계속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그의 임대 영입을 희망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300만 파운드를 제안하며 알리를 한 시즌 동안 활용하려 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뛰지 못하는 알리의 경기 감각을 위해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를 거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적어도 내년 여름까진 알리를 지킬 예정이다. 물론 무리뉴 감독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일단 알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알리는 최근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1골을 기록했다.

알리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알리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