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 신트 트라위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득점 기회가 골대에 막혔다.

신트 트라위던은 4일(한국 시간) 벨기에 신트라위던 스타연에서 열린 2020-21시즌 주필러 프로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코르트레이크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이승우는 선발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이 빛났다.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지역에서 강슛을 날리며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이후에도 드리블과 패스로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후반 9분엔 스즈키가 날린 슛이 튕겨 나오자 이승우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7분 후엔 이승우가 몸을 날려 발을 댄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이승우는 후반 22분 파쿤도 콜리디오와 교체됐다. 두 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 때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신트 트라위던은 최근 7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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