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하나. 출처| 유하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하나가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자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하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가운만 입은 사진을 올리고 "내가 나은 사람이 되는 건 나 때문이 아니라 늘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 인해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하나는 자택 욕실로 보이는 곳에서 샤워가운을 입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두른 채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포착한 모습임에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틈틈이 사회 뉴스 보기. 20대엔 연예뉴스였는데, 세상이 궁금해지는 35.9살. 아이들 때문에 더 찾아보고 아이들 위해서 더 챙겨보고. 내가 나은 사람이 되는 건 나 때문이 아니라 늘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 인해서였던 것 같다"며 "더 예뻐지고 싶었고 더 많이 알고 싶었고 더 날씬해지고 싶은. 뭐 여전히 계속"이라고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은 열망과 노력은 계속된다고 했다.

이어 "예뻐지기, 똑똑해지기, 그리고 다이어트. 이건 평생 계속. 살 삐져 나온다. 그만 먹어라 진짜"라고 스스로를 독려했다. 

유하나는 한화 이글스 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는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내조에만 집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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