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 출처| 정가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일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힘들어도 촬영장이 낫다"며 '롤러코스터 리부트'를 촬영하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가은은 아이와 함께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 촬영에 지쳐 잠시 잠을 청하는 듯한 정가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가은은 "아무리 힘들어도 촬영장이 낫다. 몸은 힘들어도 촬영장이 낫다"며 "사는 게 나만 힘드니. 나 좀 내버려 둬"라고 잠시 뾰족해진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정가은은 "혼자 아등바등 살아봤자 결국은 누군가의 가십으로. 그냥 술안주거리처럼 타인의 인생을 씹어대고 겨우겨우 버티고 살고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남의 인생을 들쑤시고 잊으려고 애쓰고 살아봐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노력은 어느 순간 물거품이 돼버린다"고 남편과 이혼 후 이야기들이 연예인 토크쇼의 소재가 된 것에 불편한 심경을 보이기도 했다. 

정가은은 7년 만에 돌아오는 tvN 원조 인기 예능 '롤러코스터 리부트'에 출연한다. 당시 '남녀탐구생활'로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모두의 탐구생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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