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로마 윙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라이프치히RB로 이적이 가까워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24)이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가 공격진 보강을 추진한다.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AS로마와 네덜란드 윙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21) 임대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클루이베르트는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네덜란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로 유명하다.

2017-18시즌 아약스 핵심 멤버로 자리 잡은 뒤 2018-19시즌 로마로 이적했다.

로마 이적 첫 해부터 35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엔 31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9일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기도 했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2위 티모 베르너를 첼시로 떠나보낸 라이프치히는 황희찬과 장신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쇠를로트로 공격진을 재편했다.

양발잡이로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클루이베르트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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