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과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후 교체됐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 직후 교체 이유를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는 물론, 장기 결장 가능성까지 점쳐졌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확실한 '아웃'은 아니다"며 출전을 시사했고, 이날 전격적으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을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통산 11차례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골은 물론 공격포인트가 없다. 옐로 카드만 2장 받았다.

또 이날 경기에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는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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