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현 솔로 커밍순 티저 포스터.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이 데뷔 후 첫 솔로로 나선다.

악뮤 이수현은 10월 16일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이수현의 솔로 커밍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솔로 음반 발표를 예고했다. 

YG는 지난 8월 팬들에게 악뮤가 올 연말까지 총 3번에 걸쳐 새로운 형식으로 신곡을 발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 중 첫 번째가 바로 이수현의 솔로 프로젝트다. 이수현이 솔로로 나서는 것은 데뷔 6년 만에 처음이다. 

2012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악뮤는 2014년 YG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천부적인 작사, 작곡 능력으로 국내 최고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6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지난해 9월 발표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차트 일간 순위 28위(10월 4일 기준)를 기록할 만큼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수현의 첫 솔로곡은 예상을 벗어난 매우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인 히트가 예상되는 곡"이라며 "유리알 같은 청량한 목소리에 깊은 감성까지 담은 목소리를 지닌 이수현이 그동안 악뮤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