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바다에서 뜻깊은 근황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안가 청소. 덜 버리고 더 줍기. 보람찬 하루. 오늘 아님"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트색 운동복과 슬리퍼로 편안한 차림의 김혜수가 지인들과 바다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작은 노동 후 휴식"이라며 돌 위에 누워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바닷가 청소하고 왔다. 이것저것 줍다 보니 어느새 아름다운 석양. 문득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담아왔어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편안한 차림의 김혜수 모습도 아름답다며, 뜻깊은 쓰레기 줍기에 감탄을 이어갔다.
김혜수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