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원(왼쪽)과 안정환. 출처ㅣ이혜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싱가포르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랜선 남친'. 왜인지는 안느만 알듯. 한잔 드시고 잡시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과 영상통화 중인 이혜원 모습이 담겼고, 두 사람은 각자 술잔을 들고 휴대폰을 향해 건배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재 유학 중인 아들 리환을 돌보기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이혜원과 한국에 떨어져 있는 안정환은 '롱디 부부'의 현실을 드러내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눈에서 꿀이 떨어질 듯한 안정환의 표정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롱디 부부'란 해외 취업이나 유학, 지방 근무로 서로 멀리 떨어져 사는 부부를 뜻한다.

이혜원은 2001년 축구 해설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