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서는 화려한 연말 시상식에서 만나는 사혜준(박보검), 선배이자 톱스타인 송민수(박서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혜준은 의학 드라마 '게이트웨이'에 이어 사극 '왕의 귀환'까지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한다. 바빠진 일상 속에서도 사혜준은 안정하(박소담)와 변치 않는 사랑을 다짐하며 일, 사랑 모두 잡은 성공 꽃길을 이어가는 중이다. 

마침내 슈퍼스타의 길로 들어선 사혜준은 연기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인 송민수로 특별 출연하는 박서준의 독보적 아우라도 설렘을 유발한다. 사혜준 역의 박보검, 송민수 역의 박서준이 완성한 완벽한 투샷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최우수 남자 연기상 시상을 앞두고 발표를 기다리는 원해효(변우석), 박도하(김건우)의 긴장이 역력한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사혜준이 이들을 꺾고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혹은 원해효, 김건우가 사혜준을 누르고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또 다른 관심사다. 

이날 방송되는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의 활약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사혜준의 시대가 시작된다. 기대 이상의 가슴 벅찬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서준이 특별출연해 2막을 더 뜨겁게 달군다. 사혜준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톱스타 송민수로 분해 힘을 더할 그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청춘기록' 9회는 5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