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정담이. 출처|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델 정담이가 소속사를 찾았다.

정담이는 최근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를 극복한 진정한 스타들의 회사를 모토로 2018 평창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한민수, YTN 앵커 출신 차해리가 공동대표로 세운 연예기획사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밝고 당당한 성품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담이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해리 공동대표에 따르면 정담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프로필 촬영 뒷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 정담이. 출처| 정담이 인스타그램
특히 이 회사는 장애가 있는 스타들의 연예 활동을 지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쓴다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으로 비장애인과 간극을 해소하고, 대중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미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차 대표는 스포티비뉴스에 "미디어 등에서 다뤄지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자'는 인식에서 나아가 멋있고 화려한 삶을 사는 장애인 스타의 활동을 보여주면서 차별을 없애고자 한다. 장애 요소보다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지길 원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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