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준비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스를 입고 보니 실감이 더 나는구나"라고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10살 연하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희의 예비신랑 윤승열은 201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9년간 활약한 후 2019년 은퇴, 현재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정하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16일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는 김영희는 촬영용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또 "한 벌도 빠짐없이 놀래주고 물개박수에 백점 리액션 해준 남편 칭찬해"라고 '연하 예비남편' 윤승열에 대한 애정도 자랑했다. 

또 "촬영 예쁘게 하라고 입어 본 드레스 다 챙겨주신 원장님. 그나저나 나의 입맛은 돌고 돌고, 물도 맛있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다이어트를 하네"라며 "일주일 남았어요. 허리 만들어 주세요"라고 촬영을 도와주는 스태프들에게 귀엽게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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