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깜짝 전화 연결 후 "11월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남창희는 생방송 도중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청취율 조사 기간이다. 이슈가 필요하다. 결혼은 언제 하느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결혼한다. 그 언젠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조세호에게 "'썸' 타는 사람은 없냐"고 연애 근황을 물었고, 조세호는 "11월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이어 조세호는 "썸 타고 싶은 분이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깜짝 발언에 "'조세호 짝사랑 중'이라고 기사가 나도 상관 없냐"고 다시 물었고, 조세호는 "상관없다. 그런데 그 분은 모른다.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윤정수는 "그러다가 평생 그분이 모를 수 있다"고 했지만, 조세호는 "상관없다. 일단은 멀리서 지켜보겠다"고 '순애보 로맨스'를 자랑했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세 스타'로 활약 중이다. 최근 식단 조절, 운동 등 피나는 노력으로 30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