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이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았다.

윌슨은 4일 수원 kt전에 등판했으나 3회 2사 1,2루에서 갑자기 교체됐다. LG 측은 "오늘 팔꿈치 후방 충동 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추석 연휴가 끝난 5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LG는 5일 오후 "윌슨은 오늘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염증 증상으로 1~2주 주사치료 후에 경과를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올해 25경기에 나와 10승8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이전보다 구속과 구위가 떨어진데다 팀의 중요한 순위 싸움 중에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겪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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