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로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1위를 탈환하며 역주행했던 방탄소년단은 한 계단 내려온 2위로 6주째 최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후 지난달 31일 '핫 100' 1위로 데뷔해 K팝 새 역사를 썼다. 발표 후 6주간 1위 3번, 2위 3번에 올랐다. 특히 6주 동안 최대 낙폭이 단 한 계단으로, 쟁쟁한 팝스타들의 신곡 공세에도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켜 눈길을 끈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꾸준히 노출되며 '핫 100' 순위를 지켰다. 발매 6주차 라디오 방송 횟수(9월 28일~10월 4일 집계)에서 전주보다 11% 증가한 2310만 명의 청취자를 확보했다.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 전주보다 세 계단 오른 39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1위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10일, 11일 양일간 'BTS 맵 오브 더 솔 원'을 개최한다. 11월 20일에는 새 앨범 '비(BE)'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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