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맨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새로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총 2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할 수 있다.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유럽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그는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고, 이제 맨유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카바니는 맨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단 중 하나다. 따라서 이곳에 와 굉장히 영광스럽다. 쉬는 기간 동안 굉장히 열심히 훈련했다. 빨리 경쟁하고 싶고 이 믿을 수 없는 구단을 대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난 커리어 기간 중 가장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다. 맨체스터에서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을 때 그 맨유의 분위기를 빨리 느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축구 역사책에 작은 이야기를 빨리 쓰고 싶다. 그게 내가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다. 난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 아름다운 유니폼을 입고 싶은 의지가 커졌다며 솔샤르 감독이 이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는 굉장히 경험 있는 선수다. 그는 항상 팀에 최선을 다한다. 그가 조국과 팀에 남긴 득점 기록은 환상적이다. 우리는 이런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우리에게 에너지, 파워, 리더십, 훌륭한 정신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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