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메로와 그의 아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의 아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했다.

세르히오 로메로는 지난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는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백업 자원으로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출전할 때면 든든하게 맨유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이제 로메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비드 데 헤아가 있는 상황, 딘 핸더슨까지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주 출전하던 카라바오컵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그랜트가 벤치에 앉으며 완전히 자리를 내줬다.

결국 그의 아내가 폭발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녀는 로메로는 맨유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을 때 로메로가 함께 했다. 그는 팀이 4번의 결승, 준결승에 오를 때 팀을 도왔다. 하지만 로메로는 벤치에 앉아 팀은 모두 패배했다. 이제 그에게 기회를 줄 시간이다. 아니면 그를 보내라. 한 번이라도 존중을 해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9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로메로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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