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트레일러.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1A4가 파격 트레일러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B1A4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 타이틀곡 '영화처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마치 좀비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사실적인 디테일의 좀비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폐허로 변해버린 공간 속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좀비들과 함께 섬세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상 마지막에는 멤버 산들과 손을 잡고 있는 소녀가 등장해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처럼'이라는 신곡 제목처럼 한 편의 영화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트레일러로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B1A4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B1A4는 가요계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좀비를 컴백 트레일러 전면에 내세웠다. 짧은 분량의 영상이지만 사실적인 비주얼로 살아 숨쉬는 듯한 좀비의 형상은 지금까지 각인된 B1A4의 이미지를 완전히 전복하는 강렬한 인상으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트레일러로 B1A4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B1A4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을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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