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국이 공개한 가족사진. 출처ㅣ김민국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17살 생일을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김민국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왔어요 또 왔어. 빨리도 왔죠?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솔직히 이번 년은 나이 안 먹은 걸로 쳐야 해요. 솔직히 그렇잖아. 타노스가 스냅이 아니라 박수를 쳤나 10개월이 증발했어. 힘든 나날들이에요. 집에만 있었는데 생일이 왔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4년생으로 올해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민국이 케이크를 들고 있는 것부터 아빠 김성주, 엄마, 할머니, 두 동생과 화목한 분위기의 모습들이 담겼다.

▲ 출처ㅣ김민국 SNS

▲ 출처ㅣ김민국 SNS

이어 김민국은 "이런 건 택배 마냥 배달 안 해줘도 되는데 차라리 돈을 주세요. 잡설은 됐고 다시 온 생일입니다. 작년보다 조금은 성숙해지길 바랐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하나 봅니다. 그럼 그렇지 뭘 기대해요. 하여간 17번째 생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엔 좀 더 즐겁게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음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국은 과거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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