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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 기록은 대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총 2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할 수 있다.

카바니는 지난 2007년 팔레르모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그는 팔레르모에서 2010년까지 뛴 후 나폴리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카바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넘고 PSG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이제 카바니는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카바니는 2007년 팔레르모에 이적한 후 지금까지 리그 413경기에 나서 250골을 넣었다. 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안 호날두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두 선수 바로 다음이 카바니다

1위 메시는 450경기에서 432, 2위 호날두는 433경기에서 416골이다. 4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413경기에서 248골을 넣었다. 5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330경기에서 245골을 터뜨렸다. 카바니의 대단함을 알 수 있는 순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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