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유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건물주가 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481.1㎡(145.53평), 연면적 1304.27㎡(394.52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2003년 준공된 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삼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리는 이 빌딩을 128억 원에 매입했고, 이 중 105억 원은 대출로 마련했다. 취득세 4.6%를 고려할 때 실투자 현금은 24억 원 정도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2012년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빌라 200.8㎡(95평형)를 16억7000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팀 활동 외에도 드라마 '패션왕', '동네의 영웅', '피고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 '마음의 소리 리부트',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영화 '노브레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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