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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역사적인 올드트래포드 6-1 대승 최고의 선수에 해리 케인(27)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킹 오브 더 매치(KOTM)로 케인을 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5일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90분 동안 2골(1PK)과 1개 도움으로 6-1 승리를 도왔다.

역전 결승골을 포함해 73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케인에게 밀려 KOTM을 놓쳤다.

매체 별로는 MOM(맨 오브 더 매치) 선정에 차이가 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케인을 선정한 반면 BBC는 손흥민을 꼽았다. 토트넘 공식 SNS 팬투표에선 손흥민이 39.7%로 케인(36.9%)을 근소하게 제치고 MOM이 됐다.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발표하는 '버드와이저' KOTM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이밖에 벤 칠웰(첼시, vs 크리스탈팰리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vs 브라이튼),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 vs 리버풀) 등이 4라운드 KOTM에 뽑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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