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머슬 퀸 변신 후 ‘50대의 희망’으로 떠오른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후일담을 밝혔다.

황석정은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에 출연한다.

황석정은 최근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를 모았다. 혹독한 훈련 끝에 50대 머슬 퀸에 오른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자극을 줬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한달 반, 두 달을 준비했다”며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배우 최은주와 인연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운동과 피트니스 대회 출전까지 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황석정은 머슬 퀸 도전 전 거동이 힘들 정도로 건강 상태가 최악이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하고, 운동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사연까지 털어놨다.

특히 가장 가까운 존재인 그의 어머니는 딸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 소식을 알고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 황석정은 “어머님이 미쳤다고 그러는 거다”라며 야위어 가는 딸을 걱정한 어머니가 펼친 방해 작전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최애곡 BTS 슈가의 ‘대취타’에 맞춰 직접 짠 퍼포먼스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MC들은 물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 모두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황석정은 대회 후 찾아온 뜻밖의 후유증을 공개했다. 몸을 만들기 전후 입맛이 180도 바뀌어 평소 즐기지 않던 고기, 과자, 단것에 집착한다고 고백하며 끈기 있게 먹는 탓에 “(어머니가) 심지어 휴지통에도 숨기더라”라며 ‘과자 밀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석정 외에 한다감 박태준 이근 등과 함께하는 '라디오스타'는 7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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