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센터백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스완지 시티 수비수 조 로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하지만 센터백은 여전히 소식이 없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안토니오 뤼디거, 김민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이적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스완지의 수비수 조 로든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적시장은 마감됐지만 영국 국내 이적시장은 10월 16일까지라 아직 시간이 있다. 이 매체는 아직 토트넘의 공식 제안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토트넘 외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조 로든을 지켜보고 있다. 22살인 로든은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센터백 유망주다. 180cm로 키는 작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 능력을 갖췄고 짧은 패스가 정확한 선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 로든의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토트넘이 센터백을 보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