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한화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최진행, 이성열을 말소하는 대신 외야수 노수광, 투수 송윤준을 등록했다.
노수광은 지난 3일 롯데전에서 8회 진명호의 공에 손목을 맞고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4일 만에 복귀했다. 이날 바로 9번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송윤준 등록에 대해 "이번주 더블헤더 포함 7연전이라 선발 자원을 6명으로 가동하다 보니 불펜이 부족해 불펜 보강 차원에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정진호(우익수)-노시환(3루수)-브랜든 반즈(1루수)-최재훈(포수)-강경학(2루수)-송광민(지명타자)-박정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이 나선다. 김민우가 선발 등판한다.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태진(3루수)-유민상(1루수)-백용환(포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이민우다.
KIA는 외야수 오선우, 투수 남재현을 등록하고 투수 양승철, 김현수를 말소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