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규민-박용택-박해민(왼쪽부터) ⓒ LG 트윈스
▲ 우규민-박용택-박해민(왼쪽부터).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박용택이 작별 인사를 나눴다.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L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앞서 삼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박용택에게 작별의 꽃다발을 건넸다.

삼성과 LG 잔여 일정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가 없다. 삼성은 LG 홈경기지만, 떠나는 베테랑 타자를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

삼성 주장 박해민이 먼저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LG에서 한솥밥을 먹던 삼성 구원투수 우규민이 박용택과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두 선수와 촬영한 박용택은 이후 마운드 뒤로가 양팀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했다.
▲ LG와 삼성 선수단. ⓒ LG 트윈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박용택은 KBO 리그 통산 2223경기 출장, 타율 0.308 2500안타, 213홈런으로 활약했다. 통산 안타 부문 압도적 1위다. 통산 경기에서는 은퇴한 정성훈과 함께 공동 1위다. 통산 경기 수 단독 1위가 머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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