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왼쪽부터). 출처ㅣ송일국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한글날을 맞아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삼둥이서체'를 소개했다.

송일국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감은 있지만, 마침 오늘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서체'를 소개합니다"라며 세 쌍둥이의 사진과 '삼둥이서체'를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폭풍 성장'한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 다리를 뽐낸 세 쌍둥이는 각자 손글씨로 만든 '삼둥이서체' 푯말을 들고 자세를 잡고 있다. 가지런한 2대8 가르마가 때아닌 폭소를 일으키는 중이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의 실제 손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서체입니다"라며 '삼둥이서체'를 설명하고 "세종대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한글날을 맞이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지난 5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윤디자인그룹이 함께하는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에 동참, 손글씨로 '삼둥이서체'를 만드는 재능을 기부했다.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삼둥이'는 2012년생으로 올해 9살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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