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외국인투수 크리스 플렉센.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2연승을 달리며 4위 LG 트윈스 추격을 이어간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에게 공을 돌렸다.

김 감독은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4-0 승리로 이끈 뒤 “오늘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플렉센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최고의 투구를 했다. 또, 타자들도 필요한 배팅으로 중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총평했다.

두산은 플렉센의 7이닝 4안타 1볼넷 9삼진 무실점 역투와 7회초 터진 최주환의 쐐기포를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위 LG와 격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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