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첼로티 감독이 9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에버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9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이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크리스탈 팰리스를 모두 격파했다”고 알리며 9월 프리미어리그 감독상을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9-20시즌 중반에 부임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월드클래스 중원을 꾸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랑, 두쿠레를 영입해 탄탄한 허리 밸런스를 맞췄다. 9월에 토트넘, WBA, 팰리스를 모두 잡았고, 10월에 브라이턴전까지 4연승을 내달리며 초반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월 프리미어리그는 에버턴 잔치다. 안첼로티 감독 발표 전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뒤에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강력한 초반 돌풍을 과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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